뉴스
2018년 01월 15일 05시 33분 KST

보모를 2년 간 감금하고 부려먹은 부부가 실형을 선고받다

지난주, 한 나이지리아 출신 여성을 2년 동안 강제로 부려먹은 텍사스 부부에게 $121,000의 보상액을 지불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AP에 의하면 추디 소분두(57)와 배우자 산드라(49)에겐 실형 7개월과 가택 연금 7개월, 또 3년의 보호관찰 형량까지 추가됐다.

텍사스 지방검사의 공식 발표에 의하면 소분두 부부는 한 나이지리아인 여성에게 월 임금 $100을 약속하고 그녀를 고향에서 데려왔다.

캡션: 보모를 2년 동안 강제로 감금한 여성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악질 부부는 보모에게 임금은커녕, 그녀를 2년 넘게 쉴 새 없이 부려먹기만 했다. 보모는 2013년 9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소분두 부부 슬하의 자녀 5명을 돌보느라 19.5시간씩 계속 일할 때도 있었다. 또 신체적, 심리적 폭행도 참아야 했다. 음식이라고 그녀 앞으로 돌아온 건 식구가 먹다 남긴 찌꺼기였고, 침대도 없이 샤워도 제대로 못 하고 살았다.

소분두 부부는 보모가 도망치지 못하게 그녀의 여권도 압수했다. 그리고 폭력으로 그녀를 위협했다.

house

보모는 2년 동안 이 집에서 일했다.

보모가 감금 생활에서 벗어나게 된 건 미국 인신매매관리센터에 들어온 제보 때문이다. 그녀의 이름으로 제출된 노동비자 서류에서 거짓 정보가 발견됐고, 해당 부서가 그 사실을 인신매매관리센터에 통보한 것이다.

산드라 소분두는 2016년에 이미 강제노동 및 서류 조작 혐의, 남편 추디는 비자 관련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나쁜 상사를 알아차리는 방법 6 가지

kakao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더 보기:보모범죄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