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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08일 13시 01분 KST

이완 맥그리거의 수염 때문에 영화팬들이 설레고 있다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등장했다. 이날 그는  '파고'(Fargo)로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트위터의 영화팬들이 주목한 건 바로 그의 얼굴에 난 수염이었다.

많은 배우들이 취향 혹은 작품 때문에 수염을 기르지만, 이날 이완 맥그리거의 수염은 특별했다. 수염이 너무 잘 어울려서? 아니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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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난 2017년 8월, 디즈니가 ‘스타워즈’의 스핀오프로 ‘오비완 케노비’에 관한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스타워즈’의 오리지널 3부작에서는 알렉 기네스가 연기했고, 이후에 나온 프리퀄 3부작에서는 이완 맥그리거가 연기한 캐릭터다. 수염을 기르고 나타난 이완 맥그리거는 그때 그 오비완 케노비와 흡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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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의 영화팬들은 이완 맥그리거가 지금 수염을 기른 이유가 ‘오비완’ 때문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오비완’의 제작소식이 알려질 때부터 이완 맥그리거가 다시 오비완을 연기하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날 골든 글로브의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이완 맥그리거는 ‘오비완’에 대해 “정말 많은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며 “다시 오비완을 연기하게 되면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 영화에 대해 아는 게 없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크리스마스 때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를 봤다”며 “정말, 정말 아름다운 영화였다”고 덧붙였다.

현재 ’오비완’의 감독으로는 ‘트래쉬’(2014),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2008), ‘디 아워스’(2002)를 연출한 스티븐 달드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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