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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05일 05시 15분 KST

‘왕좌의 게임' 시즌 8이 2019년 방영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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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을 제작하는 HBO가 드디어 공식적으로 까마귀를 날렸다. 그동안 마지막 시즌이 2018년에 방영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수차례 보도됐는데, 그 우려가 맞았다. 1월 4일, HBO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왕좌의 게임’은 오는 2019년에 방영된다”고 발표했다.

시즌 8은 총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시즌8의 제작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시작됐으며 2018년 중반까지 촬영을 완료할 계획이다. HBO의 프로그램 책임자인 케세이 블로이는 마지막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여러 개의 결말이 촬영될 것이라 말한 바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인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B. 와이스는 마지막 시즌을 가능한 더 스펙터클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HBO는 두 크리에이터가 마지막 시즌도 연출한다고 전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왕좌의 게임’이 2018년을 건너뛰게 된 배경 중 하나로 ‘에미상’을 꼽았다. 2016년 여름에 방영된 시즌7의 에미상 수상을 위해 HBO가 그동안 새 시즌을 방영하는 것보다 2018 에미상 캠페인에 포커스를 맞춰왔다는 것이다. 또한 HBO의 또 다른 시리즈인 ‘웨스트월드’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 2016년 말 시즌 1을 방영한 ‘웨스트월드’는 긴 휴식을 끝내고 2018년에 시즌 2를 방영할 예정이다. ‘왕좌의 게임’이 같은 해에 방영될 경우, 화제성 면에서 두 시리즈가 충돌할 수 있다는 계산인 셈이다. 단 HBO는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이 2019년 초에 방영할지, 연말에 방영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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