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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04일 16시 42분 KST

트럼프가 남북 대화를 언급하며 "대화는 좋은 것"이라고 트윗하다

U.S. President Donald Trump attends a state dinner hosted by South Korea's President Moon Jae-in in his honor at the Blue House in Seoul, South Korea November 7, 2017. REUTERS/Jonathan Ernst
Jonathan Ernst / Reuters
U.S. President Donald Trump attends a state dinner hosted by South Korea's President Moon Jae-in in his honor at the Blue House in Seoul, South Korea November 7, 2017. REUTERS/Jonathan Erns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 대화를 언급하며 "대화는 좋은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오전(현지시각) 올린 트윗에 "모든 실패한 '전문가들'이 끼어들었지만 내가 북한에 대해 확고하고 강력하며 우리의 절대적인 '힘'을 강조하지 않았다면 지금 북한과 한국이 대화와 회담을 추진할 수 있었겠냐"고 적었다.

모든 실패한 '전문가들'이 끼어들었지만 내가 북한에 대해 확고하고 강력하며 우리의 절대적인 '힘'을 강조하지 않았다면 지금 북한과 한국이 대화와 회담을 추진할 수 있었겠는가. 바보들, 하지만 대화는 좋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트윗은 자신이 북한을 압박한 덕분에 남북 대화의 물꼬가 트이게 됐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에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남북 대화 가능성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좋은 신호라고 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가 남북 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이후, 미국 정부는 트럼프 대북정책에 대한 질문 공세에 시달렸다. 남북 대화가 성사되면 '최대 압박'이라는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가 무의미해지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자연스레 제기된 것.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 트윗은 이같은 의문을 불식시키려는 시도로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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