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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2일 17시 47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12월 22일 17시 53분 KST

'억대 출연료 주면 '섹션'이나 '한밤'으로 옮길 거냐'는 질문에 대한 김생민의 답

김생민이 '연예가 중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생민은 22일 방송된 KBS '연예가 중계'에서 게릴라 데이트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김생민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게릴라 데이트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직접 만든 떡볶이를 나눠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김생민의 유행어와 회식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지난 20년간 리포터로 활동해온 그의 생애 두 번째 단독 인터뷰였다.

김태진이 김생민을 가리키며 못 보던 옷이라고 지적하자 김생민은 "오늘 여기 나온다고 빌려 입었다"며 '통장요정'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서 5천만원만 빌려달라는 김태진의 부탁에는 단호하게 "싫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생민은 이날 방송을 마치고 연예가 중계 스태프를 위한 회식을 쏘겠다고 말했다. 단, 조건이 몇 가지 있었다. 회식 시간은 50분으로 제한하고, 주종은 맥주, 회식비는 최대 32만원이라고 말했다. 그 이상 나올 경우 신현준에게 떠넘기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은 거짓말 탐지기로 김생민의 진솔함을 알아보는 코너였다. "'섹션TV 연예통신'이나 '본격 연예 한밤'이 다섯 배의 출연료로 스카우트 제의를 한다면 옮길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김생민은 "없다. 이미 20년이나 되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김생민의 답변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에 김생민은 연예가 중계를 향한 애정을 거듭 밝히며 당황했다.

앞서 김생민은 팟캐스트로 시작해 TV 프로그램으로 정식 편성된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그뤠잇', '스튜핏' 등 유행어를 남기며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