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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8일 15시 58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12월 18일 16시 17분 KST

故김종현, 데뷔 10년차 앞둔 싱어송라이터

뉴스1

18일 저녁 사망한 종현(27·본명 김종현)은 데뷔 10년차를 앞둔 아이돌그릅 샤이니의 메인보컬이다. 데뷔 이후 작사·작곡가, 라디오 DJ,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가수이기도 하다.

2005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8년 5월 5인조 아이돌그룹 샤이니로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종현은 샤이니 미니2집 타이틀곡 '줄리엣' 작사를 맡은 것을 시작으로 자신의 솔로곡 등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재능을 뽐냈다. 샤이니 앨범을 비롯해 아이유, EXO 등의 앨범에 수록된 수십곡의 작사·작곡 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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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는 솔로 앨범을 내고 솔로 활동을 병행했다. 미니 1집과 소품집 1집, 정규 1집, 소품집 2집 등 총 4장의 음반을 냈다. 2016년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디지털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016년 12월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으며, 약 일주일 전인 지난 9일~10일에도 '인스파이어드(INSPIRED)'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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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는 MBC라디오 심야 프로그램인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진행했다. '푸른 밤 작사 그 남자 작곡'이라는 이름의 코너에서 발표한 자작곡들은 재편곡을 거쳐 소품집 앨범으로 발매됐다. 종현은 '푸른 밤'으로 2015년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3월 하차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제작진은 "'푸른 밤'을 3년 동안 진행하면서 힘든 내색 한 번 한 적이 없을 만큼 책임감도 강하고, '라디오에 오면 마음이 편해져서 오히려 피로를 풀고 가는 기분'이라고 할 만큼 '푸른 밤'을 아끼는 DJ"라며 "가수라는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것뿐, 다시 라디오로 돌아올 거라고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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