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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8일 09시 11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12월 18일 09시 14분 KST

홍준표 대표의 '바른 인사성'이 논란을 빚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일본 총리관저를 찾아 아베 신조 총리와 만났다. 그는 고개 숙여 인사했다. '굴욕외교'라는 비판이 나왔다.

홍 대표는 '굴욕외교'라는 비판에 화가 났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는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을 때 목례했다.

아베에게 한 것만큼은 아니지만, 분명 허리를 살짝 숙였다.

의전에서 '인사'는 많은 의미를 품고 있다. 2009년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일왕을 만나 90도로 허리를 굽혔다. 일왕은 손만 맞잡고 가볍게 목례만 했다. 오바마는 같은 해 4월에도 사우디 국왕을 만나 허리 굽혀 인사했다. 미국 언론들은 "지나치게 저자세"라며 오바마에게 맹폭을 퍼부었다.

obama emperor of japan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226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이들에게 허리를 90도로 굽혀 인사해 화제가 됐다. '인사'는 때론 만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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