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7년 12월 15일 07시 30분 KST

경찰이 전주에서 실종된 5세 여아에 대한 수색을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chung nam univ

경찰이 전라북도 전주에서 사라진 5세 아동을 찾기 위한 수색을 공개수사로 전환한다.

15일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8일, 전주시 덕진구 한 주택에서 5세 고준희 양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후 고 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진행했으나 진척이 없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고자는 고양의 양어머니다. 양어머니는 "지난달 18일에 밖에 나갔다 집에 돌아오니까 아이가 없어졌다"라며 "별거 중인 아이 아빠가 데려간 것 같아서 그동안 신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양의 아버지는 "아내와 다투고 홧김에 집을 나갔는데, 아이를 데려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사실혼 관계로, 최근까지 별거 중이었다. 고양의 친어머니는 고양 아버지의 전 부인이다.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고양 부모의 진술 신빙성을 위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경찰 측은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실종된 고양은 키 110cm에 몸무게 20kg으로 왜소한 체격이다. 머리엔 파마를 했고, 사시이다. 발달장애를 앓고 있어 말투가 어눌하지만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현재까지 고양의 행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