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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11시 30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12월 10일 11시 34분 KST

방탄소년단이 밝힌 "프렌즈 보고 영어공부했다"는 말의 진실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이 영어 실력에 대해 "'프렌즈'가 다가 아니긴 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고척돔 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더 윙스 투어 더 파이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RM은 '엘렌쇼'에 출연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익혔다고 밝힌 바 있다. "어머니가 DVD를 전부 사주셨고, 한국어 자막으로 먼저 보고, 다음에 영어 자막으로 보고, 그 다음에 자막 없이 봤다"는 것이 그가 밝힌 학습 방법이었다. (위 영상)

RM은 이에 대해 "사실은 '프렌즈'만 봐서는 안된다. 영어 학원 20개를 넘게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학원에서 배운 것은 잘 기억이 안난다. 결정적으로 내 영어 실력을 만들어준 것은 시트콤 '프렌즈'다. 단어를 많이 외우고 팝 음악을 해석하면서 따라하고 표현을 연구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책으로 하는 것보다는 '프렌즈'와 영상을 많이 보는 것이 최고다"고 말했다.

이에 지민과 슈가는 "나도 '프렌즈'를 봤는데 영어는 늘지 않는다"고 말했고 진 역시 "나도 '프렌즈'를 봤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영어는 '월드와이드핸섬'뿐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