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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10시 59분 KST

"종북" "문제 많은"...대구서 문재인 정부 비난 전단 2만장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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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문재인 정부를 ‘종북’, ‘문제가 많고’ 등으로 비난하는 전단 수만장이 발견됐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9일 저녁 8시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한 아파트 주변에서 전단 2000여장이 풍선에 매달린 비닐봉투에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단은 이곳 뿐만 아니라 대구 수성구, 중구, 서구 등 12곳에서 모두 2만여장이 나왔다. 주로 순찰 중인 경찰관이나 주민들이 전단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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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에는 ‘대한민국 정보 최고책임자 국정원장 4명 구속. 전직 청와대 안보실장 2명 구속. 종북좌파정권에 의해 대한민국은 무장해제 되고 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 ‘문제가 많고 부정부패하며 논문표절, 세금탈루, 위장전입, 내로남불, 적폐덩어리 장관후보자가 일을 더 잘합니다. -문○인-’이라고도 쓰여 있었다. 가로 21㎝, 세로 7㎝ 크기의 전단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도 들어있었다.

경찰은 전단을 만든 사람과 유포한 사람을 찾아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