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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09일 05시 42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12월 09일 05시 43분 KST

유시민이 유희열을 눈물 흘리게 한 순간(동영상)

유시민이 유희열을 눈물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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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2'(알쓸신잡 2)에서 박사들은 사도세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유희열은 박사들에게 "어렸을 때 제일 좋았던 기억이 있냐"고 물었다.

건축가 유현준은 어릴 적 가지고 놀던 볼펜에 형의 부서진 황금박쥐의 발을 꽂아 '로켓'이라고 얘기하면서 놀았다고 말했다. 이 장면을 본 부모님은 유현준을 칭찬했고, 그 이후부터 설명서를 따르지 않고 형의 부서진 장난감으로 새로운 걸 만들어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게 바로 유현준이 건축가가 된 계기라고 한다.

이어서 황교익은 아주 어릴 적 엄마 품에 안겨서 목욕탕에 간 기억, 장동선은 부모님과 자동차 여행을 갔던 기억을 언급했다.

유시민의 행복한 추억은 감동적이었다. 유시민은 "우리가 육 남매니까 밤 되면 여기저기 쓰러져 잤다. 나도 뭘 하다 잠이 들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날 안아서 우리가 자는 방으로 안고 가셨다"라고 말했다. 그 순간 잠에서 깬 유시민은 "너무 좋아서 계속 자는 척했다"고 전했다. 그 행복한 감정이 아직도 기억난다고 하자 유희열은 "요즘 슬플 때 안 울고 기쁠 때 운다"며 눈물지었다.

tvN '알쓸신잡 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