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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07일 08시 04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11월 07일 08시 14분 KST

[화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도착하던 순간

donald trump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한국에 도착했다.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자,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5년 만의 국빈방문이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맞이하는 외국 국가원수의 방문이기도 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문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먼저 도착해 트럼프 내외를 '깜짝' 영접했다.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요코타 주일미군 공군기지를 출발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이날 오후 12시30분경 전용기 '에어포스원' 편으로 경기도 오산 주한미군 공군기지에 도착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영접을 받았다. 조윤제 주미대사, 마크 내퍼 주한미국 대사 대리,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 등과도 악수를 나눴다.

양국 관계자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눈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전용 헬기 '마린원'에 탑승해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캠프 험프리스'에 먼저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이는 사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이다. 애초 일정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공식 환영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할 예정이었다. 한국 대통령이 청와대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외국 정상을 맞이한 전례는 없다.

도널드 트럼프, 한국 도착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캠프 험프리스'에서 한국·미국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들을 격려한다. 이어 한미 양국 군 합동 정세 브리핑을 함께 청취할 예정이다.

캠프 험프리스 방문 일정을 마친 뒤에는 청와대로 이동한다. 청와대 환영행사와 방명록 서명 등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국 주요 장관 등이 배석하는 확대정상회담도 이어진다.

정상회담 직후 두 정상은 청와대 경내를 산책할 예정이다.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같은 시각 청와대 내 상춘재에서 차를 나누며 환담한다.

이어 두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한 뒤 취재진과 간략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기자회견이 끝나면 청와대에서 국빈 만찬이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한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