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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14일 10시 43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9월 14일 11시 05분 KST

전봇대를 훔치려다 붙잡힌 얼간이들의 이야기

지난주, 카리브해를 초토화시킨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플로리다주까지 강타했다.

미국의 대표 기상 매체인 AccuWeather는 멀게는 애틀랜타까지 비상사태를 불러온 이번 재해의 총 피해 금액이 120조원(1000억 달러)을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허리케인 길목 중심에 있던 플로리다의 상황은 더 나쁠 수밖에 없었다. TheAtlantic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민 약 천만 명이 전기를 잃었는데,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도 12명이나 된다.

이런 난리 와중에 대담하다고 해야 할지 멍청하다고 해야 할지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 범죄가 플로리다에서 있었다. MiamiHerald에 의하면 잭슨빌시 한복판에서 전봇대를 훔치려던 남성 둘이 붙잡혔다.

위 트윗에 적힌 대로 잭슨빌 경찰은 시민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그들은 기아 소렌토 지붕에 전봇대를 달고 이동하던 빅터 아펠러와 블레이크 월러를 어렵지 않게 체포했다.

WOKV뉴스 기자 존 엥겔도 사건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철제 전봇대를 훔치려던 얼간이 강도들을 의아하게 여기던 경찰은 아펠러가 지난 1월부터 고철 매매를 72번이나 시도했다는 정보를 확보했다. 그들이 훔치려던 전봇대의 가격은 약 2,500달러이다.

거대한 전봇대를 아무도 모르게 훔쳐 달아날 수 있을 거라고 믿은 강도들의 IQ가 의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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