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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03일 07시 06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9월 03일 14시 21분 KST

"동성애자도 꿈은 꿉니다" 홍석천이 용산구청장 출마 관련 발언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뉴스1

방송인이자 외식사업가인 홍석천이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용산구청장 출마설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힌 다음날인 3일, 인스타그램에 추가 입장을 공개했다.

홍씨는 앞서 인터뷰에서 "용산구청장이 돼서 내 아이디어들을 갖고 내가 사랑하는 동네를 위해 일해보고 싶다"며 이태원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느낀 문제점들을 지적했고, "내 인생의 과업은 ‘한국사회에서 동성애자도 이렇게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동성애자인 내가 선출직에 출마하는 것은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시사저널 인터뷰 전문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홍씨는 3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댓글에 많이들 욕하시던데 그냥 제 미래의 꿈을 이야기한 겁니다"라며 당장 출마하겠다는 뜻이 아니라는 점을 밝힌 후 "동성애자도 꿈은 꿉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아래는 그가 올린 글 전문이다.

오늘 제 기사중 용산구청장 출마 준비중 이라고 댓글에 많이들 욕하시던데 그냥 제 미래의 꿈을 이야기한겁니다 당장 나가겠다는게 아니니 너무들 민감하게 반응하지마시고 사람들 모두가 꿈 하나씩은 꾸자나요 제 능력밖의 것이라 판단되면 미련없이 접을테니 미리 욕하지마시구요 동네 발전위해 다른방법으로도 많은일을 할수있을테니 미리 우려하진마세요 이 나라는 꿈꾸는 자유정도는 있는 나라니까요 그게 누구라도말입니다 다들 좋은꿈 꾸시길 아 마지막으로 동성애자도 꿈은 꿉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