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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19일 11시 43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7월 19일 11시 48분 KST

'KBS·MBC 사장 임기보장 할거냐'는 질문에 대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답변

뉴스1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에 있었던 '광우병 보도'에 대해 "완전히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광우병 보도가 정상이냐 비정상이냐'는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의 질문을 받고 "그 당시로서는 언론이 사실이라고 믿고 보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이 후보자에게 공영방송 사장의 임기를 보장할 것이냐고 물었다. 이 후보자는 "강제퇴직은 있을 수 없다"면서도 임기 보장 여부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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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의원 : "MBC 사장, 강제퇴진시키는 게 옳습니까, 임기 보장하는 게 옳습니까?"

이효성 후보자 : "강제퇴직이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법과 절차에 따라서..."

박 : "중도하차시키는 게 옳습니까, 임기 보장하는 게 옳습니까?"

이: "임기보장과 관련돼서는 제가 여기에서 뭐라고 말할 수 없고요."

박 : "답변 하지 않으십니까?"

이 : "답변이 아니라 제가 지금 말씀을 드리지 않습니까. 법과 절차에 따라서, 법이 정한 결격사유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적절히 저희 위원들과 상의해서 하겠습니다. 제가 만약 임명이 된다면."

박 : "법과 절차라는 것이 정권의 입맛에 맞는 법과 절차가 아니고 고무줄 법과 절차가 아니길 바랍니다."

이 : "기존에 국회에서 이미 정한 법과 절차를 말하는 것입니다."

박 : "KBS 사장 강제 퇴진시키는 게 옳습니까, 그릅니까. 임기보장하는 게 옳습니까."

이 : "강제퇴직은 있을 수가 없죠. 그러나 결격사유가 있다면 또 방송의 공적 책임에 어긋나는 게 있었다면..."

박 의원은 이 후보자가 '편향성'을 지니고 있다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