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한 생명체를 내보낸 엄마에게 그 안에 다른 뭔가를 넣어야 한다는 건 생각조차 하기 싫은 일이다.
물론 언젠가는 섹스를 다시 하고 싶어지지만, 출산 직후에는 포옹 이상의 신체적 접촉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아래는 출산 후 엄마들이 갖는 섹스에 대한 생각 12이다.
1. 다른 사람들은 다 출산 직후 섹스를 한다는 걱정
2. 침대 위에선 자고 싶은 마음 외에 아무것도 없다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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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6주가 아니라 6개월을 기다리라고 의사가 말한게 확실하다고 파트너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
4. 출산 이미지를 뇌리에서 지울 수 없다는 사실
5. 90초 내에 마칠 수 있다면 해보겠다고 파트너의 욕구에 응하는 순간
6. 사하라 사막보다 거기가 더 건조하다는 느낌
7. 그 어떤 윤활유(lube)나 젤도 도움이 안 될 거라는 생각
8. 정말로 전희가 절실하다는 생각
9. 속이 찢어지는 것 같은대도 아무렇지 않은 듯한 표정을 유지하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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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전혀 매력적이라고 느껴지지 않은 당신을 파트너가 원한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
11. 섹스하는 도중에 모유가 새거나 커진 가슴으로 파트너를 칠 때.
12. 꼭 섹스할 때 깨는 아가의 육감이 대단하다는 생각.
*허프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