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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03일 06시 25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7월 03일 06시 35분 KST

인천 초등생 살해사건 공범 피의자 계정에 올라온 트윗

중앙일보는 지난 29일 오전 2시 40분경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의 공범으로 구속되어 구치소에 있는 박양(19)의 트위터 계정에 새로운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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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양의 트위터 계정에 총 4개의 글이 올라왔으며 그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 문제가 끝나면 앤캐(애인 캐릭터)/관계캐(관계를 맺고 있는 캐릭터) 오너들에게도 사정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오너님들께 사과드리며 관계를 깰 생각은 없으니 알아주세요."

"지금 트윗들은 제 지인이 써주시는 겁니다. 감사해요." -조선일보(7월 3일)

'캐릭터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도된 박양의 계정에 올라온 이 트윗은 오너(캐릭터 주인)로서 관계를 맺고 있는 커뮤니티의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를 지속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해당 트윗이 어떤 경로로 올라왔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나, 조선일보는 박양이 면회를 온 지인이나 가족에게 부탁해 이러한 트윗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접근이 불가능한 이 계정은 지난 23일 박양의 첫 공판에서 공개된 계정이라고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지난 6월 23일 해당 공판에서 초등학생 피해자를 살해한 김양은 박양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내가 말하는 것으로 인해 내 혐의를 방어하는 데 더 불리해질 수 있지만,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며 “박양이 나에게 먼저 살인을 해서 시체 일부를 가져오라고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중앙일보는 이러한 김 양의 증언이 있은 후 지난달 25일 인천지검 형사3부(최창호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기소된 박양에게 살인교사죄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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