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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22일 18시 34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6월 22일 18시 37분 KST

아프간에서 폭탄 실은 차량이 갑자기 은행으로 돌진

22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헬만드(Helmand)주 수도 라쉬카르가(Lashkar Gah)시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이 돌진해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최소 60여명이 다쳤다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차량이 돌진한 곳은 라쉬카르가시 내 뉴 카불뱅크였으며 은행 안에는 아프간 군인들과 공무원들, 시민들이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까지 이번 공격의 배후를 주장한 조직이나 기관은 없지만, 탈레반이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월급을 예치해 놓는 은행을 대상으로 한 유사한 공격을 한 적이 있다.

오마르 자와크 헬만드 주지사는 "30명이 목숨을 잃었고 60명 이상이 부상당했는데 대부분 중상"이라면서 "희생자 대부분은 군인들"이라고 밝혔다.

lashkar gah

lashkar gah

사람들이 많은 은행을 상대로 한 공격은 최근 3년간 세 번째다. 지난 2014년 자살폭탄 소지자와 총기를 가진 사람이 난입해 10명을 숨지게 한 적이 있으며 그해 2월에도 자살폭탄 테러로 7명이 숨졌다. 이 두 공격에 대해선 탈레반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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