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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12일 06시 05분 KST

파리와 홍콩에 나타난 거대한 ‘이끼' 벽의 정체(사진)

지난 6월 8일, CNN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파리와 브뤼셀, 오슬로, 홍콩 등의 도시에는 이끼를 심어놓은 거대한 벽에 나타났다. 이 벽의 이름은 ‘시티트리’(CityTree). 보도에 따르면, 벤치가 붙어있는 벽과 없는 벽이 있다고 한다. 높이는 약 4m. 가로길이는 약 3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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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벽은 베를린의 환경기업인 ‘그린 시티 솔루션’(Green City Solutions)이 제작한 것이다. 그들은 이 벽을 거리에 놓을 경우 약 275그루의 나무가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만큼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 벽은 유지하는 데 쓰이는 비용도 매우 적다. 솔라패널을 이용해 전기를 공급하며 빗물을 모았다가 흙으로 내보내는 자동저장장치도 있다. 또한 이끼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한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 벽이 설치된 지역의 대기오염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센서도 갖추고 있다.

아래는 ‘그린 시티 솔루션’(Green City Solutions)이 공개한 시티트리의 사진들이다.

이끼로 만든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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