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7년 05월 30일 12시 36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5월 30일 12시 36분 KST

노회찬이 한국당에 대해 "후지다"며 다시 소환한 단어

뉴스1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후진 당'이라고 표현한다.

후진???

그렇다. '품질이나 성능이 다른 것에 비해 뒤떨어지다'는 뜻을 가진 '후지다'의 형용사형이다.

왜 그렇게 생각할까?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노 원내대표가 3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지적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제는 그런 정치를 안 했으면 좋겠어요.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삼고, 없으면 흔쾌히 동의해 주고 이렇게 해야지, 우리는 야당이니까 무조건 생채기 내자 이런 식으로.. 공격을 위한 공격을 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요.


당이 후진 당이면, 그 당은 그냥 해산하든가, 현 정치의 수준을 못 따라갈 것 같으면 당을 없애버려야죠. 그런데 강제로 없앨 수는 없으니까 국민들이 없애야죠.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위장전입 논란 관련) 일단 위장전입은 현행 주민등록법 위반입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보면, 그것이 소위 말하는 '감점 요인'은 되도 '실격처리'할 수준까지는 아니다라고 보여지거든요. 도로교통법 위반도 보면 운전자 중과실이 11가지 되는데, 그중에서 과태료부터 시작해서 운전면허 정지 또는 면허취소까지..사정에 따라서 다르지 않습니까.


제가 볼 때는 이낙연 후보자.. 소위 말하는 5대 원칙에 위배된다거나 현행법에 위반되는 사실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총리인준을 반대해야 될 만큼의 상황은 아니라고 봤기 때문에.. 대통령의 해명도 있었기 때문에 그 정도면 찬성을 해야 한다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문제 있으면 낙마시켜야죠. 그러나 목표를 한두 명 이렇게 억지로 정하고 낙마시키겠다.. 너무 그런 걸 기계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돼지발정제 같은 거는 그냥 넘어간 당이 무슨 할 말이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