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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10일 13시 48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5월 10일 13시 51분 KST

버락 오바마가 영화배우로 변신하고 있다는 증거 (사진)

버락 오바마는 대통령치고 상당히 '쿨'한 대통령이었다. 그가 마이크를 떨어뜨렸을 때, 베트남에서 안소니 부르댕과 맥주를 마셨을 때, 아폴로 극장에서 'Let's Stay Together'를 열창했을 때, 기억하는가? 어떻게 더 멋질수 있지, 라고 물었던 기억도 나는가?

그런데 더 이상 멋질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면 착각이다. 지난 화요일, 영화배우 같은 차림으로 이탈리아에 도착한 오바마는 '쿨'의 한계를 공식적으로 넘었다.

obama

보통 아빠가 아니라 쿨한 아빠다.

전 미국 대통령 오바마는 기후변화 회담 연설차 밀라노를 방문한 건데, 눈같이 하얀 셔츠에 윗단추들을 푼 '노타이 룩'(근래 들어 그의 단골 룩)과 짙은 선글라스로 쿨이 뭔지를 과시했다.

얼마나 쿨이 몸에 배었는지, 이탈리아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유명 영화배우가 저절로 떠올랐다. 조지 클루니 말이다. 의상, 장소. 그 모든 게 클루니를 연상시키고도 남았다.

clooney

클루니로부터 자문을 받은 걸까? 위는 2014년에 이탈리아방문 중인 클루니.

그런데 따져보면 놀랄 이유도 없다.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지난 6월에 오바마와 멋에 대해 이미 확인해 주지 않았는가? 전 대통령이 항상 '스웩'으로 넘쳤다는 사실 말이다.

obama

오바마의 '쿨'로 지구온난화를 식힐 수만 있다면...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버락 오바마

 

*허프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