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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25일 11시 36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4월 25일 11시 45분 KST

국민의당이 문재인 아들을 향해 "선거운동 도우라"고 공격했다

뉴스1

국민의당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준용 씨를 향해 "나와서 아버님 선거운동 도우라"고 공세를 폈다. 다른

대선 후보의 자녀와 달리 취업 특혜 등 논란으로 대선 유세에 합류하지 않고 있는 점을 노려 공격한 것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4월25일 페이스북에 "아버님이 대선 선거운동에 열중이신데 도와드려야죠"라며 "안희정 지사 아드님만 보이고 (문씨는)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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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두 국민의당 대변인

김재두 국민의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각종 선거에서 각 후보들의 자식들은 자신의 부모를 위해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선거운동을 한다. 그래서 종종 후보자인 부모들 보다 자식들이 인기가 더 많은 경우도 있다"며 "문재인 후보는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아들의 취업특혜에 대해 속 시원하게 밝히고, 자신의 아들과 손잡고 선거운동 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재두 대변인은 시인 출신으로 시집 '김재두의 섬진강 연가'라는 책을 낸 바 있다.

이하는 논평 전문이다.

[논평] 문재인 후보는 왜 신(新)홍길동전을 쓰려고 하는가 (김재두 대변인)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가 어제 오후 충남 천안을 찾아 '안희정 충남지사의 장남' 안정균씨를 앞세워 선거운동을 했다.

각종 선거에서 각 후보들의 자식들은 자신의 부모를 위해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선거운동을 한다. 그래서 종종 후보자인 부모들 보다 자식들이 인기가 더 많은 경우도 있다.

이것은 법이 허용하고 있고 법 이전에 인지상정일 것이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는 남의 아들을 앞장 세워 선거운동을 할 뿐 정작 아들 문준용씨는 그 어디에도 코빼기를 내밀지 못하고 있다.

아무리 말 많고 탈 많은 자식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해도 아들이 고용정보원 취업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아들 취업 특혜 의혹은 다 해명됐다고 확신한다면, 머리는 물들이고 귀에는 여전히 귀걸이를 했어도 자기 자식을 앞장 세워야 할 것 아닌가.

문 후보는 왜 남의 아들들만 선거운동에 앞장세우는가. 안희정 지사의 아들 안정균씨,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씨 이것은 현대판 볼모정치이다.

아무튼 문재인 후보의 아들 문준용씨가 아버지의 선거운동에 나서지 못하고 남의 아들이 대신하고 있는 지금 홍길동과 이심전심(以心傳心)일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왜 신(新)홍길동전을 쓰려고 하는가.

문재인 후보는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아들의 취업특혜에 대해 속 시원하게 밝히고, 자신의 아들과 손잡고 선거운동 하길 당부한다.

2017년 4월 25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