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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23일 17시 01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4월 23일 17시 02분 KST

'송민순 문건' 논란 직후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뉴스1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오차범위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과 MBC가 여론조사업체 리서치앤러시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실시,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는 39.1%, 안 후보는 30.1%로 9.0%포인트 앞섰다.

이들의 뒤를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9.5%, 심상정 정의당 후보 4.1%,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3.8% 순이었다.

같은 기관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조사와 비교했을 때 문 후보는 3.9%포인트 상승했지만 안 후보는 4.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최근 문 후보가 북한 주적 논란과 송민순 회고록 문제로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과이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유승민 후보 등과의 단일화 및 연대를 가정한 4자 가상대결에서도 문 후보는 선두를 달렸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단일화로 유 후보가 빠진 4자 대결에선 문 후보 40.1%, 안 후보 30.9%였으며 홍 후보가 빠진 대결에선 문 후보 38.5%, 안 후보 31.4%였다,

또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단일화를 가정했을 때는 문 후보 39.6%, 안 후보 35.2%였다.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선거 당일까지 계속 지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61.2%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1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16.2%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