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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20일 07시 28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8월 26일 14시 59분 KST

한 커플의 열정적인 섹스가 테니스 경기를 제대로 망치다

지난 4월 18일(현지시각) 열린 새러소타 오픈 경기에서 테니스 역사상 가장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프란시스 티아포와 밋첼 크루거의 1회전은 경기장에 울려 퍼진 여러모로 엄청난 소리에 잠시 중단됐다. 경기를 방해한 건, 한 커플의 신음 소리였다.

신음 소리가 커지자 티아포와 크루거는 동시에 동작을 멈췄고, 관중에서 웃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소리가 작아진 것도 잠시, 커플의 섹스는 더욱 열정적으로 이어졌다. 새러소타 헤럴드 트리뷴의 한 기자는 경기장 옆 아파트에서 소리가 났다며, 몇 분간 계속됐다고 전했다.

경기가 계속 지연되자 티아포는 문제의 아파트를 향해 "그렇게 좋을 수는 없을 텐데!!!"라고 외치기도 했다.

뉴욕 데일리 뉴스에 의하면 이날 경기는 티아포가 6-3, 6-2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진정한 승자는 아마 굉장한 신음 소리로 경기를 제대로 방해한 커플이 아닐까 싶다.

h/t Business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