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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11일 08시 31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4월 11일 08시 39분 KST

메탈리카 베이시스트의 12살 아들이 콘의 베이스로 합류한다

이건 농담이 아니다. 뉴메탈 밴드 콘(Korn)이 메탈리카의 베이시스트 로버트 트루히요의 아들 타이 트루히요(Tye Trujillo)와 함께 연주한다. 타이는 현재 12살이다.

타이 트루히요, 12세, 베이시스트

getty images

물론 정식 멤버로 합류하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이벤트성 게스트도 아닌 건 분명하다.

콘은 지난 주말 공식 계정을 통해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4월 17일 콜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그리고 페루를 도는 남미 투어를 떠납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필디(본명 : 레지날드 아르비주)가 함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스페셜 게스트를 모셨습니다. 밴드' 헬멧츠'(Helmets)의 멤버이자 메탈리카 로버트 트루히요의 12살 난 아들 타이 트루히요가 이번 투어를 함께 합니다. 밴드는 '필디가 없어서 상심했지만, 타이와 같은 젊은 연주자와 공연을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 돌아왔을 때는 필디를 다시 기쁘게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4월 8일)

한편 최근 아빠 로버트가 아들 타이의 밴드' 헬멧츠'의 공연에서 함께 베이스를 연주하기도 했는데, 어쩌면 이 부자의 몸에는 베이스 유전자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타이가 멤버로 있는 헬멧츠라는 밴드도 보통이 아닌데, 아래 영상에서처럼 십 대 초반의 소년 4명이 대형 스테이지에서 이렇게 완벽하게 연주한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 게다가 영상 마지막에 구사하는 슬랩(베이스의 줄을 때려 소리를 내는 기술) 기법도 멋지다.

어쩌면 콘이 타이와 함께 연주한 걸 영광스럽게 생각해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