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은 3월 20일을 '세계 행복의 날'로 정하고 155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행복도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힌 건 노르웨이였으며, 가장 행복도가 낮은 나라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었다.
이 순위는 대상 국가의 '국민의 자유', '1인당 국내 총생산', '정치 제도', '사회 복지 제도' 등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행복도를 수치화해 평가하고 있다.
상위 5개국 중 4개 국가가 북유럽 국가들이었다. 보고서는 "상위 4개 국가는 국민의 자유, 정치 등 행복에 관련된 주요 요소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155개 국가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한국은 55위이며, 일본은 51위를 기록했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홍콩이 71위, 필리핀은 72위, 중국은 79위 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