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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13일 14시 20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3월 13일 14시 20분 KST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박근혜 탄핵이 한국 신용도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한다

park geunhye

박근혜 파면은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걱정할 필요 전혀 없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무디스는 13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한국의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진단했다.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도 전망보고서에서 "한국의 혼란이 한 단계 끝났다"며 "새 대통령이 정권을 잡으면 한국은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곧 치러질 새 대선이 한국 경제의 개혁을 위한 새로운 추진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보면서도 "정책 시행의 성공 여부는 의회 다수당의 의석 규모에 달려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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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무디스는 사드 배치로 빚어진 갈등이 한국과 한국 기업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평가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JTBC 뉴스에 의하면 무디스는 "한국 경제에 여행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에 이르는 상황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다른 관광객으로 메우지 못할 경우 성장률 하락이 우려된다"고 했다.

무디스는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