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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13일 08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2월 13일 08시 57분 KST

너무나 이상하지만 커플이므로 가능한 행동들

자기들끼리 있다고 믿을 때, 커플들은 이상하다 못해 역겨운 행동(궁금하다면 여기 클릭)까지 마다치 않는다.

물론 디즈니 만화 '레이디와 트램프'에서처럼 스파게티를 양쪽에서 먹다가 우연히 키스하는 그런 달콤한 사랑도 나누지만 말이다.

couple

아래는 '분즈헬핑존'에 올라온 '이상한 커플'들의 이상한 행동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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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트림할 때 '사랑해'라는 소리를 내려고 노력한다. 애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트림으로 서약할 수준이 되면 결혼하자고.

한번은 남자친구가 자기 턱으로 내 턱을 건드리며 "키스가 이렇게 하는 거라면 어떨까?"라고 묻는 거였다. 그 이후로 우린 자주 이렇게 하는데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이 짝짓기를 새로 터득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뒤에서 갑자기 파트너에게 다가간다. 그리곤 양팔을 그의 겨드랑이 사이로 내민다. 그러면 그는 아무 일 없는 듯이 자기 팔을 내리고 내 팔이 대신 움직인다. 설거지하는 상황이든 맥도날드에서 주문하는 상황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우린 화가 잔뜩 난 상대방을 향해 고래 소리를 낸다. 다투다가도 금방 멈추게 된다. 때론 내가 자고 있을 때, 아니면 그냥 날 웃기려고도 그는 그런 소리를 낸다.

상대방이 내 말을 잘 안 듣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우린 엉터리 없는 소리를 막 지껄인다. 예를 들어 "보라색 원숭이 식기세척기" 또는 "신발을 훔치지 않았다고 코끼리에게 말했다."라며 상대방이 의아해할 때까지 기다린다.

남편과 나는 18살 된 아들과 함께 걸을 때 있는 힘껏 다해서 큰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아들을 일부러 창피하게 하려고 말이다.

남편과 나는 가끔 '공룡 전투'라는 바보 같은 놀리를 한다. 팔을 옆구리에 붙이고 손으로만 서로를 때리는 거다.

그의 턱수염을 물면 그는 무서운 듯 "아우"라고 한다. 내가 개처럼 그의 귀를 킁킁거려도 그는 놀란 듯 반응한다. 그런데 정말로 나를 무서워하는 거면 어떡하지?

우린 포스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음료수를 원할 때, 한 사람이 팔을 뻗쳐 손을 쥐는 시늉을 한다. 그럼 상대방은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오는데, 그냥 가져다 주는 게 아니라 음료수가 공중에서 흔들거리는 것처럼 조작한다.

한번은 섹스가 끝난 순간 트림을 했다. 그러자 내가 무안해할까 봐 남자친구가 얼른 하이파이브를 청해 왔다. 그 이후로 우린 섹스를 마칠 때 마마 하이파이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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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CA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