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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13일 07시 21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2월 13일 07시 21분 KST

데이비드 보위, 유작으로 5개의 그래미를 거머쥐다

British Pop Star David Bowie screams into the microphone as he performs on stage during his concert in Vienna February 4, 1996. REUTERS/Leonhard Foeger/File Photo
Leonhard Foeger / Reuters
British Pop Star David Bowie screams into the microphone as he performs on stage during his concert in Vienna February 4, 1996. REUTERS/Leonhard Foeger/File Photo

지난해 1월 세상을 떠난 영국의 전설적인 록스타 고(故) 데이비드 보위의 유작이 그래미 상 5관왕을 차지했다.

보위는 12일 밤(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유작 앨범의 '블랙스타'(Blackstar)로 '베스트 록 송'의 영예를 안았다.

또 앞서 홈페이지에 미리 공지된 수상자 명단에서도 이 앨범은 '베스트 록 퍼포먼스'와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베스트 엔지니어드 앨범, 논-클래시컬' 등 4개 부문을 차지해 총 5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보위는 1970년대 '글램 록'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창시자로 명성을 떨쳤으며, 20세기 가장 성공적인 예술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중성적인 외모에 화려하고 독특한 차림,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음악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69번째 생일인 지난해 1월 8일에 맞춰 47번째 앨범인 '블랙스타'를 발표했지만 18개월에 걸친 암 투병 끝에 이틀 뒤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