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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10일 09시 17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2월 10일 09시 17분 KST

인도에는 ‘고양이 죽이는 법'을 가르치는 교과서가 있다

Cat in box and looking up.
I wish you use my image. via Getty Images
Cat in box and looking up.

동물보호활동가들이 인도의 한 교과서에 문제를 제기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이 교과서는 수백 개의 사립학교에서 사용되는 교과서인데, 과학실습을 지도하는 내용 중에 동물 학대를 조장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고양이를 질식사시키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었다.

교과서의 제목은 ‘Our Green World: Environment Studies’다. 지구 환경에 관해 가르치는 이 교과서에서 문제가 된 구절은 다음과 같다.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숨 쉴 수 있는 공기를 필요로 합니다. 공기 없이 몇 분 이상을 살 수 있는 건 없습니다. 여러분이 직접 실험을 해볼 수도 있어요. 두 개의 상자를 준비하세요. 그중 하나에만 공기구멍을 뚫어주세요. 작은 고양이 두 마리를 각각의 상자에 넣습니다. 상자를 닫은 후, 잠시 후에 열어보세요.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구멍을 뚫지 않은 상자에 있던 고양이는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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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에 공기가 필수적이라는 내용을 가르치는 내용이라고 한다. 인디안 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교과서를 제작한 출판사는 책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이 책을 구입한 학교들은 지금도 교과서를 사용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