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7년 02월 08일 09시 12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2월 08일 09시 48분 KST

여성의 두개골에서 산 바퀴벌레를 꺼냈다 (영상)

인도 남동부에 사는 한 여인에겐 악몽이 따로 없었다. 벌레가 자기 코를 통해 머릿속으로 들어간 느낌이 자꾸 들었다.

너무 이상한 나머지 셀비(42)라는 첸나이 여인은 아들에게 진료소에 데려다 달라고 재촉했다.

TheNewIndiaExpress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그 느낌을 설명하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벌레라는 건 확실했다. 간지러운 건 물론 뭔가 머릿속에서 기어 다니는 느낌이었다. 벌레가 움직일 때마다 눈도 따가웠다."

진료소 의사는 그녀를 스탠리메디칼대학병원에 의뢰했는데, 대학병원 의료진은 멀쩡히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여성의 눈 뒤, 두개골 중간에 박혀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DeccanChronicle에 의하면 뇌와 매우 근접한 위치였다.

*****주의 : 혐오감을 일으킬 수 있는 영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주의 : 혐오감을 일으킬 수 있는 영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주의 : 혐오감을 일으킬 수 있는 영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M. N. 샹카르 박사는 벌레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귀와 달리 코에서 이물질을 발견하는 경우는 드물다. 어른의 경우는 더 그렇다. 그런데 보통 이물질이 아니라 산 바퀴벌레였다."

처음엔 진공흡인 기술을 이용해 바퀴벌레를 제거하려 했지만, 벌레가 너무 커서 실패했다. 결국 코 내시경으로 벌레를 집어냈다. 환자의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고 한다.

담당의사는 SouthWestNewsService에 환자가 간지러운 느낌을 무시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했다. 벌레는 언젠가 죽었겠지만, 뇌와 매우 근접한 곳에 있었으므로 감염 상태가 됐을 경우 환자에겐 치명적일 수도 있었다는 거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기이한 의료 사진

 

*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