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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03일 11시 19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2월 03일 11시 20분 KST

매튜 맥커너히가 우리에게 트럼프를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선택권이 없다고 말하다

매튜 맥커너히의 최근 인터뷰는 당신의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matthew mcconaughey

맥커너히는 영화 '골드'의 홍보 차 진행한 'Channel FL'과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남부의 가난한 노동자들이 동부의 콧대 높은 엘리트들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라고 설명했고, 트럼프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인터뷰어가 "런던에 온 거의 모든 미국인 배우나 예술가들은 트럼프를 헐뜯는다. 모든 사람은 그를 혐오한다. 당신도 할리우드와 미국의 문화 엘리트들이 트럼프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맥커너히는 "이제는 선택권이 없다. 그는 우리의 대통령이다"라고 답했다.

맥커너히는 이어 "역대 가장 박진감 있고 많은 분열을 일으킨 대선 기간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됐다는) 사실을 포용하고 앞으로 그와 건설적인 4년을 이뤄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의 원칙이나 그의 발언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사람이라도 지금은 트럼프가 앞으로 최소 4년간 우리의 대통령일 것을 인정하고 건설적인 생각을 해야 할 때다. 미국의 대통령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말하는 "건설적인 생각"은 조 샐다나의 의견과 비슷한 듯 보인다. 샐다나는 대선 기간 중에는 트럼프를 비판했지만, 이후에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다려보자"고 말한 바 있다.

맥커너히의 대변인은 이 인터뷰가 영화 '골드'의 프레스 투어 중 진행된 것으로, 취임식과 현재 논란 중인 '반 이민' 행정명령 전의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허핑턴포스트US의 'Matthew McConaughey Says We Have No Choice But To Embrace Trump'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