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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25일 05시 33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1월 25일 05시 34분 KST

박근혜는 특검의 대면조사를 받기 전에 이렇게 대응할 생각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유년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 인사회를 겸한 티타임을 갖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정유년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 인사회를 겸한 티타임을 갖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특검이 "늦어도 2월 초순"까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추진하면서 대통령 측도 나름의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는 청와대가 설 연휴 직후 대통령 기자간담회를 다시 여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

박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박 대통령이 설 연휴 직후 기자간담회를 가져야 한다는 건의가 올라간 것으로 안다"며 "박 대통령 스스로도 의지가 강해 어떤 형식이 됐든 한번 더 직접 해명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법적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자간담회를 여는 것 외에도 논객과의 대화를 통한 인터넷 방송이나 SNS를 활용한 입장발표, 언론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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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의 인터넷 방송에 적합한 논객은 이 분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논객이자 2017년 유망직업 '태블릿PC 감별사'이신 변희재 선생.

특검 조사를 받기 전에, 법적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지층 결집을 위한 여론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나온 발상이라고 뉴시스 기사는 해석하고 있다.

어떠한 방식이 됐든 화술과는 언제나 먼 거리를 유지해왔던 박근혜 대통령이라 과연 이러한 대응이 효과적일지는 알 수 없다. 적어도 대한민국 누리꾼들의 창작욕을 다시금 불태우게 만들 것이라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