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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19일 11시 43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1월 19일 11시 58분 KST

맨홀에 들어간 플로리다 근로자 3명이 차례로 죽은 이유는 정말로 어처구니없다

지난 월요일, 플로리다주 키라고에서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수구 문제로 출동한 일꾼들이 맨홀에 차례로 들어가 죽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들어간 일꾼을 구출하려던 소방대원도 몇 초 만에 쓰러지면서 현재는 병원에 옮겨져 관찰 중이다.

워싱턴포스트에 의하면 죽은 일꾼들은 하수구가 제대로 안 내려간다는 민원을 해결하러 현장에 출동했다. 그런데 약 5미터를 먼저 내려간 일꾼에게서 아무 소리나 반응이 없는 거였다. 혹시 갇혔나 하여 두 번째 일꾼이 따라 내려갔고, 그마저 조용한 걸 보고 세 번째 일꾼까지 내려갔는데 결국 모두 목숨을 잃고 말았다.

먼로 카운티 경찰서는 공식성명을 통해 황화수소와 메탄으로 형성된 기체가 일꾼들과 소방대원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좁다고 보호 마스크를 장치하지 않은 채 맨홀을 내려간 것이 큰 실수였다.

그런데 이 극독성 기체의 진짜 주범이 정말 황당하다.

마이애미헤럴드에 의하면 그것은 다름 아닌 수년 동안 하수구에 쌓인 식물이다. 썩은 식물이 배출한 독성 기체가 일꾼들을 죽인 것이다.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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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기에 겪는 황당한 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