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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17일 10시 43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1월 17일 10시 43분 KST

하드웰이 박명수를 공개 저격했다(동영상)

네덜란드 출신의 DJ 하드웰이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명수를 공개 저격했다. 그는 "DJ가 '하드웰 온 에어'를 클럽에서 틀었을 때"라며 아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페이스북 페이지 'EDM Jellytunes'가 최초 공유했고, 이후 약 22만 명이 팔로우 중인 페이지 'EDM Machine'가 재공유해 큰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는 현재 'DJ G Park'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박명수가 지난 14일 서울의 한 클럽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드웰이 지적했듯이, 박명수는 하드웰의 팟캐스트 방송인 '하드웰 온 에어'의 음원을 편집해 자신의 곡인양 공연에 나섰다. 하드웰은 박명수가 누구인지도 모를 것이다. 박명수가 플레이한 트랙은 Jewelz & Sparks의 'Grande Opera'로, 2016년 12월 방송된 '하드웰 온 에어'에서 선공개됐으며, 지난 7일 정식 발매됐다.

박명수가 이 트랙을 하드웰의 팟캐스트에서 편집해왔다는 증거는 영상 초반에 들리는 'Exclusive'라는 단어다. 아래 영상의 10분 26초 부근에서 이 단어를 들을 수 있다.

박명수를 비난한 건 팟캐스트를 진행한 하드웰 뿐만이 아니었다. 공연에 쓰인 트랙의 원작곡자 Jewelz & Sparks 역시 "당신에게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시라. 비트포트(온라인 EDM 스토어)에 우리 트랙을 올려야지."라며 박명수의 공연 영상을 올렸고, DJ Ale Q 역시 황당하다며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명수의 인스타그램은 댓글로 가득 찼다. 아래는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일부 댓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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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명수는 지난 2015년 Mnet 프로그램 '디제잉의 명수'에서 "데이비드 게타나 하드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며 디제잉에 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내가 (그들보다) 형"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나이 얘기가 왜 나오는지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