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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12일 17시 02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1월 12일 17시 05분 KST

오바마의 고별 트윗이 역대 최다 리트윗 기록을 돌파하다

US President Barack Obama speaks during his farewell address in Chicago, Illinois on January 10, 2017.
Barack Obama closes the book on his presidency, with a farewell speech in Chicago that will try to lift supporters shaken by Donald Trump's shock election. / AFP / Nicholas Kamm        (Photo credit should read NICHOLAS KAMM/AFP/Getty Images)
NICHOLAS KAMM via Getty Images
US President Barack Obama speaks during his farewell address in Chicago, Illinois on January 10, 2017. Barack Obama closes the book on his presidency, with a farewell speech in Chicago that will try to lift supporters shaken by Donald Trump's shock election. / AFP / Nicholas Kamm (Photo credit should read NICHOLAS KAMM/AFP/Getty Images)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고별 연설 이후 올린 트윗이 백악관 공식 계정 역대 최다 리트윗을 기록했다는 소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퇴임 전 고별연설을 한 직후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인 @POTUS에 다음과 같은 트윗을 올렸다.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저의 마지막 요청은 처음과 똑같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변화를 만드는 저의 능력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 자신의 능력을 믿으시길 요청드립니다."

이틀이 지난 12일 현재 이 트윗 글은 75만번 넘게 리트윗됐다. 리트윗한 이들에는 브래드 피트, 제니퍼 로렌스, 케빈 스페이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있었다.

트위터 대변인 닉 파실리오는 이런 리트윗 수치는 지난 2015년 대법원의 동성결혼 금지 위헌 결정 이후에 올렸던 종전 역대 최대 리트윗 횟수를 능가한다고 전했다.

바로 이 트윗이다.

"오늘은 평등으로 가는 우리의 여정에 있어 매우 큰 발걸음입니다. 게이, 레즈비언 커플은 이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결혼할 권리를 갖게 됐습니다. #LoveWins"

물론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한 직후 개인 계정에 올렸던(그 때는 'POTUS' 계정을 개설하기 전이었다) 트윗은 여전히 역대 최다 리트윗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기억하는가?

"4년 더."

트럼프가 '트윗 대통령'이라고? 트럼프의 리트윗 기록은 오바마와 비교가 안 된다.

한편 팔로워가 1천337만명인 오바마 대통령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후임인 도널드 트럼프에게 인계된다. @POTUS 계정에 있는 트윗 기록들은 새로운 계정(@POTUS44 )으로 넘겨질 예정이다.


오바마의 마지막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