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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05일 05시 08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1월 05일 05시 19분 KST

또 불거진 '황교안 과잉의전' 주장(영상)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구로동 디지털 산업단지 방문을 위해 구로역 사거리를 지나갔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황 권한대행이 '과잉의전'을 받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YTN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의 차량 8대가 이 구간을 지나는 데 걸린 시간은 12초 남짓. 하지만 일대 교통은 7분 넘게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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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차량 안의 블랙박스 화면. 빨간 동그라미 쳐진 곳은 황교안 권한대행의 차량이 지나가는 모습

총리실 측은 '이동할 때는 구간별로 통상 2분 정도만 신호를 통제한다'며 '과잉 의전은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으나, "해당 구간 신호를 조절했던 담당 경찰은 실제로 7분 이상 교통에 통제됐다고 인정했다"YTN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게 의전의 원칙이라며, 다만 구체적인 교통 통제 관련 규정은 보안 사안이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YTN 1월 5일)

황 권한대행은 지난해 3월 관용차를 타고 서울역 탑승장까지 진입하고, 11월에는 시내버스 정류장에 불법 정차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한겨레에 따르면, 논란 당시 총리실 측은 "경호 등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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