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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04일 15시 37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1월 04일 15시 38분 KST

정윤회가 채널 A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 말 3가지

오늘(4일) 최순실 씨의 전남편 정윤회 씨가 채널 A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채널 A는 '정윤회가 있다는 제보가 들리는 곳마다 다 뒤졌고, 지인들을 통해 인터뷰 의사를 타진했다'고 정윤회 씨와 인터뷰를 할 수 있었던 경위를 밝혔다.

채널 A와의 육성 인터뷰에서 정윤회 씨가 털어놓은 말 중 가장 중요한 건 아래와 같다.

"전문가가 아니면 연설문 한 장 쓰려면. 책임감을 느끼고 해야 하는 게 연설문이에요. 그건 전문가가 아니고는 큰 거를 고치고 이럴 수가 없는 거예요."

-채널 A(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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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얘기하면 최순실 씨에게 연설문을 고칠 능력이 없다는 얘기. 특히 정윤회 씨는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색안경을 끼고 보고, 애도 사회적이거나 그렇지 않은 앤데. 정유라도 어떻게 보면 피해자야. 아버지 엄마에 대한. 너무 어린 나이에 오갈 데가, 마음 둘 데가 없어서." -채널 A(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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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씨는 2007년(최순실과 이혼한 시점) 이후에는 대통령을 본 적도 없고 2011년 이후에는 3인방과 만난 적도 없다고 밝히면서, 자신을 잡지 않은 대통령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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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채널 A는 2시간 30여 분 동안 이뤄진 인터뷰에서 정 씨는 최 씨의 측근이나 다른 의혹에 대해서 거의 모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