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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04일 07시 35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1월 04일 07시 35분 KST

5백만 조회 수 기록한 '한 아빠의 감동적인 고백'(영상)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엄격한 성 역할을 배우는 것은 라틴계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영화 제작자 Gloria Morán은 이 부당한 관습에 문제를 제기하고 싶었다.

"남자가 다 그렇지 뭐"(boys will be boys)라는 제목이 붙은 이 영상을 보라. 아주 어릴 때부터 아이들이 남성 우위를 체득하게 되는 방식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 속 배우 Jorge Diaz는 설거지하고 청소기를 돌리고 거실을 정리하면서 딸을 돌보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고백한다.

3살 때 그는 엄마 신발을 가지고 놀다 아버지에게 혼났다. '남자답지 못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좀 더 커서.. 가족 식사자리에서도 그는 '밖에 나가서 놀 수 있었지만' 여동생/여자 친척들은 '식사 준비'를 해야 했었다고 고백한다. 고등학생이 되어 데이트할 때도 부모의 반응은 달랐다. 자신에게는 귀가 시간도 없었고, 언제든 원할 때면 차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여동생에게는 그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았으니까. 아버지는 "남자애들은 뭘 해야 하는지 알지만 여자애들은 몰라서 어쩔 수 없다"고 말하기 일쑤였다.

그리고 이제 한 아이의 아빠가 된 그는 말한다. 자신의 딸은 '남자가 다 그렇지 뭐'라는 말 따위가 나오는 세상에서는 살게 하지 않겠노라고.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책임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고.페이스북에서만 5백만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이 영상에는 '다음 세대를 위해 노력해줘서 고맙다'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H/T Remez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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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글은 The Huffington Post US에서 소개한 기사를 한국어로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