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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03일 16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1월 03일 16시 46분 KST

[Oh!쎈 초점]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 하차와 시즌2의 딜레마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완전 새롭게 시즌2를 꾸리게 됐다. 이 과정에서 기존 멤버 하차와 시즌2의 출격 사이 딜레마가 생겼다.

3일, OSEN 단독 보도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기존 멤버 중 김숙만 잔류하고 라미란, 민효린, 제시, 홍진경이 빠지는 것.

하지만 제작진은 어쩐 일인지 '하차'라는 표현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김숙이 잔류한다는 건 인정했지만 일부 멤버에 대한 출연 변동 가능성은 남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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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으로서는 될 수 있는 한 호흡을 맞췄던 기존 멤버들을 시즌2에 이끌고 가고 싶은 마음일 터. 게다가 현재 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일 뿐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진 상황도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11월에도 제작진의 입장은 비슷했다. "앞선 촬영 때 멤버들에게 시즌2를 구상할 거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포맷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기존 멤버들과 가능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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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문 예능인이 아닌 멤버들이 다수인 터라 제작진의 바람은 쉽게 이뤄질 수 없었다. 한 관계자는 OSEN에 "라미란, 민효린, 제시 등은 본업이 따로 있다. 평생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는 생각에서 어렵지만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멤버 하차'라는 표현은 최대한 미뤄두고 싶은 제작진이다. 다만 시즌2를 새롭게 꾸리겠다는 말로 대신하고 있는 셈.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가 최종적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게 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