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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03일 13시 03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1월 03일 13시 06분 KST

구미의 신년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만세'가 울려퍼졌다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waves as she inspects troops during a ceremony marking the 65th anniversary of the founding of South Korea's Armed Forces at an air base in Seongnam, south of Seoul October 1, 2013. REUTERS/Jung Yeon-je/Pool (SOUTH KOREA - Tags: POLITICS MILITARY ANNIVERSARY)
POOL New / Reuters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waves as she inspects troops during a ceremony marking the 65th anniversary of the founding of South Korea's Armed Forces at an air base in Seongnam, south of Seoul October 1, 2013. REUTERS/Jung Yeon-je/Pool (SOUTH KOREA - Tags: POLITICS MILITARY ANNIVERSARY)

구미상공회의소 주최로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박두호(84)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이 만세 삼창을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만세"를 외쳤고 참석자 300여명 중 상당수는 "만세"를 복창했다.

구미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구미상의 회장 신년인사에 이어 박 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원로를 대표해 만세 삼창을 하러 단상에 섰다.

박 노인회장은 "대한민국 만세, 박근혜 대통령 만세"를 외친데 이어 "경상북도 만세", "구미시 만세" 등 삼창을 했다.

참석자들은 만세를 3차례 복창했지만 맨 먼저 박근혜 대통령이 나올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한 참석자는 "단순한 신년인사 모임인데 갑자기 박근혜 대통령 만세가 나와 당황스러웠다"며 "대부분 두 손을 높이 들며 복창했지만,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했다.

구미상의 측은 "신년교례회 때 노인회장이 만세 삼창을 주도해왔는데 갑작스럽게 박근혜 대통령 만세를 외친 것"이라며 "상의는 만세 삼창 내용을 몰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