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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03일 09시 47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1월 03일 09시 53분 KST

1분 30초로 정리한 '한국 엄마의 생애주기'(경향신문)

정부는 '가임기 여성 수'를 기록한 '출산지도'까지 만들어가며 여성들을 향해 어서 아기를 낳으라고 윽박지르지만, 이 나라에서 아기 낳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경력단절 우려에,

운 좋게 경력단절을 피해 맞벌이를 하더라도,

맞벌이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이 맞벌이 여성의 5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집안일'은 여전히 '여성'의 몫이다.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의욕적으로 일한 SBS '엄마의 전쟁' 속 워킹맘은 눈코 뜰 새 없이 노력해도 결국 '자기 욕심만 차리는 나쁜 엄마'라는 꼬리표 때문에 눈물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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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향신문은 신년기획으로 '기-승-전-육아'의 뫼비우스를 결코 벗어날 수 없는 '한국 맘'들의 현실을

'맘고리즘'(momgorithm: mom + algorithm)

으로 표현하는 기사를 마련했는데, 위 1분 30초짜리 영상을 보도록 하자. '한국맘'들의 아픈 현실이 있는 그대로 담겨 있다.

한국 엄마들은 ‘워킹맘’ ‘전업맘’ ‘경단녀’로 이름만 바꿔가며 저평가 무보수의 ‘육아노동’을 수행합니다. 믿고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할머니들은 다시 육아전선에 동원됩니다.


경향신문은 육아와 돌봄을 여성(mom)에게 전가함으로써 돌아가는 한국 사회의 작동방식(algorithm)을 ‘맘고리즘(momgorithm)’으로 명명했습니다.(경향신문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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