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6년 12월 30일 16시 44분 KST

2016년 화제가 된 최고의 프로포즈 13가지

2016년은 끔찍한 한 해였다고들 생각하지만, 사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들도 있었다.

(정말 고맙게도!) 플래시 몹 청혼 유행이 지나간 해였고, 사람들은 키스, 눈물, 근처의 카메라 하나로 이루어진 고전적인 방식의 아름다운 약혼을 선택했다.

1. 자전거 청혼

I did the thing!

3월에 이 남성은 5년 동안 함께 자전거를 타고 북미를 여행한 남자 친구에게 자전거 벨로 청혼했다. “전통적인 약혼 반지 대신에 이 자전거 벨에 문구를 새겼고, 청혼하면서 이 벨을 ‘울렸다(ring)’고 설명했다.” 아, 그리고 이들이 탄 것은 2인승 자전거였다❤.

2. 타디스 청혼

imgur

2월에 이 남성은 여자 친구를 위해 실제 크기 타디스를 만들었다. ‘닥터 후’의 팬인 그의 약혼녀 제니퍼는 타디스를 보고 아주 기뻐했다고 한다. “반지를 꺼내기도 전부터 그녀는 울었다.”고 그는 전했다.

3. 론리 플래닛 청혼

"론리 플래닛 팬들이 북극편의 새로운 용도를 찾아내 정말 기쁘다! 축하합니다! 💍 😍"

지난 달에 론리 플래닛 가이드북에 반지를 숨겼다가 청혼한 용감무쌍한 모험가가 있었다. 이들은 대체 신혼 여행은 어디로 가야 할까……

4. 긴 청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청혼은 한 번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레이 스미스는 임신한 여자 친구 클레어 브램리에게 2015년 7월부터 2016년 크리스마스까지 총 148번 청혼했다.

5. 올림픽 청혼

"그가 승락했다!"

영국 경보 선수 톰 보스워스는 남자 친구 해리에게 리우의 유명한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청혼했다. 이보다 적절한 브라질에서의 청혼이 있을까?

6. 올림픽 청혼 파트 2

444

리우 올림픽에서 청혼한 사람은 톰 보스워스만은 아니었다. 중국의 여성 다이빙 선수 헤 지가 은메달을 수상하고 내려오자마자 그녀의 남자 친구가 한쪽 무릎을 꿇고 청혼을 했다. 그녀는 승락했지만, 그녀가 주목 받는 순간을 남자 친구가 빼앗은 게 과연 옳았는지 의문을 던진 사람들이 많았다.

7. 공개 청혼

"내 여동생이 오늘 여자 친구에게 청혼했다. 뒤에 있는 나이 든 여성의 반응을 보라."

이번 달에 있었던 이 청혼 사진에서 낯선 사람의 반응 때문에 인터넷의 차가운 마음이 녹아내렸다. 제시카 로드리게스는 시카고 미술연구소에서 여자 친구 첼시 밀러에게 청혼했고, 옆에 있던 사람은 엄청나게 감동했다.

8. 깜짝 청혼

pa real life

올해 1월에 루스 우드(33세)는 자신이 자궁 절제술을 받고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면 파트너 매튜가 자신을 떠나지 않을까 두려워했다. 그러나 그는 청혼을 했다. 그녀는 “그는 내게 자기는 떠날 생각이 없고, 내가 그런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 나는 두려워하지 않았다.”

9. 포켓몬 청혼

Proposed to my girlfriend over the weekend, she said yes! (not like she could have said no though) from pokemon

포켓몬 고는 2016년 여름에 큰 화제가 되었다. 특별 제작한 포켓몬 볼에 반지를 넣어 청혼한 이 남성의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카드에는 “나랑 결혼해 줄래요? 예스라고 대답하면 두 번째 플레이어를 영원히 얻게 됩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10. 게이 프라이드 청혼

근무 중이던 경찰이 리젠트 가에서 멈춰 서서 군중 속의 남자 친구 조너선 새몬스에게 청혼하자 런던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 행렬이 멈춰 섰다.

11. 프렌즈 청혼

‘프렌즈’에서 모니카와 챈들러가 약혼했던 아파트에서 여자 친구에게 청혼한 ‘프렌즈’ 팬 남성이 있었다. 크루널 데사이와 라다 파텔은 11년 동안 사귀었다. 데사이에겐 이보다 더 적절한 청혼 장소는 없었다.

12. 용감한 청혼

올해 발렌타인 데이에 공개적으로 여자 친구에게 청혼한 남성이 있었다. 제임스 그레이그는 여자 친구 케이티 무어는 호텔에 묵을 때 호텔 직원에게 자신이 표지에 등장한 옵저버 잡지를 가지고 방으로 와달라고 부탁했다. 고맙게도 그녀는 승락했다.

13. 임신 화보 청혼

예비 아빠 루이스 브루노는 임신 사진을 찍던 중 삶의 큰 사건을 하나 더 만들기로 했다. 그래서 임신 26주차이던 로렌자 파르도에게 청혼했다. 이 사진은 일거양득인 셈이다.

artcimages_photography

*허프포스트UK의 The 12 Best Proposals Of 2016, That Prove There Were Some을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