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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30일 11시 20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10월 29일 14시 40분 KST

음식을 받아먹은 라쿤이 다음날 너무 많은 가족을 데리고 왔다(사진)

어떤 동물들은 인간에게 받은 은혜를 귀여움으로 갚는다. ‘버즈피드’와 ‘데일리메일’등은 최근 18세의 가수 지망생인 케일라 린이 어느 라쿤 가족과 만나게 된 이야기를 보도했다. 그녀의 도움을 받은 동물은 은혜를 우정으로 갚는 중이다.

‘버즈피드’에 따르면, 케일라 린은 지난 8월, 시애틀에 있는 자신의 집에 찾아온 라쿤 한 마리를 만났다. 린은 라쿤에게 로즈마리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먹을 것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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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몇 번의 만남이 이어졌다. 린은 로즈마리에게 종종 빵을 주었는데, 그때마다 로즈마리는 빵을 먹고는 사라졌다.

그리고 한동안 로즈마리는 찾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로즈마리가 린의 집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었다.

Photo gallery먹이를 받아먹은 라쿤이 가족을 데리고 왔다 See Gallery


린은 갑자기 불어난 라쿤들에게도 먹이를 주었다. 그로부터 현재까지 이 라쿤들은 매일 린의 집을 방문하는 중이라고 한다.

린과 라쿤의 만남은 최근 그녀가 친구에게 보낸 사진과 문자메시지가 트윗에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사람들은 이들의 우정에 매료됐고, 이 트윗은 3만 8천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다.

라쿤들을 계속 만나던 린은 “이제 이들 각자의 개성까지 파악했다”며 “생김새를 보면 누가 누군지 다 알게 됐다”고 말했다.

동물들에게 보여준 친절은 이렇게 예상치 못한 만남을 가져오곤 한다. 지난 11월 화제가 된, 한 가족과 캥거루들의 만남도 마찬가지. 아래에서 또 다른 우정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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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in a v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