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6년 12월 29일 07시 1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29일 07시 15분 KST

반기문 측이 신천지 관련 영상 논란을 해명했다(영상)

YOUTUBE

반기문이 신천지 관련 논란을 부정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측은 28일(현지시간) 반 총장과 여성단체 IWPG(세계여성평화그룹)의 김남희 대표이 찍은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대해 "반 총장은 김 대표를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반 사무총장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반 총장이 올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여성평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와 우연히 사진을 찍은 것일 뿐,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말했다. IWPG는 종교단체인 '신천지'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관계자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공개행사에 온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자고 하면 유엔 총장으로서는 거절하기 어렵다"면서 "그동안 이렇게 사진을 찍자고 하는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IWPG가 웹사이트에 올린 6분여 길이의 홍보 동영상에는 뉴욕의 '세계평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가 반 총장과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 한 컷이 담겨 있다.

한겨레에 의하면 신천지는 "이만희 총회장을 중심으로 1960년대 개신교 신종파 운동에 뿌리를 둔 신흥 기독교 종교"이며, 영상에 등장햔 김남희 대표는 연로한 이만희 총회장의 뒤를 이어 신천지 차기 총회장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