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6년 12월 25일 09시 20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25일 09시 23분 KST

한 배우가 트럼프 취임식서 공연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건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1월 20일 열릴 취임식에 축하공연을 할 가수 섭외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트럼프는 셀린 디온, 밴드 키스, 엘튼 존 등에 섭외 제의를 보냈지만, 이들 모두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아래 트윗을 통해 불만을 드러냈다.

이른바 'A급' 스타들은 모두 취임식 티켓을 가지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들이 힐러리를 위해 해준 것을 보시라. 단 하나도 없다. 나는 일반인들을 원한다!

많은 셀럽들이 취임식 참석을 거부고 있는 가운데 나선 'A급' 배우가 있다. 바로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에서 트럼프를 풍자해온 알렉 볼드윈이다.

볼드윈은 지난 23일 트위터에 취임식 참석 의사를 밝혔다.

역사상 욕을 가장 많이 먹은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날이 머지않았다. 대다수의 유권자들이 원하지 않았던 그 사람 말이다.

대통령이 될 자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알맹이는 없는 허풍 덩어리와 인위적인 미사여구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은 남자다.

취임식 날은 그가 사라질 날까지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날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는 사라질 것이다. 1월 20일.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나는 트럼프의 취임식에서 공연하고 싶다. 'Highway to Hell'(지옥으로 가는 고속도로)을 부르고 싶다.

만약 트럼프가 이 제안을 받아 들인다면(*물론 그럴 확률은 없지만 말이다.), 정말 엄청난 광경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 탑가수들이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 공연을 줄줄이 거절하고 있다

trump speak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