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6년 12월 22일 10시 57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22일 10시 57분 KST

헌재가 "세월호 7시간 행적 말하라"고 요청했다

park geunhye sewol

헌법재판소는 22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세월호 참사 당시 무엇을 했는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세월호 7시간 의혹을 “남김 없이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오후 헌재에서 열린 탄핵심판 사건 변론 준비 절차 첫 기일에서 ‘증거 정리’를 맡은 이진성 재판관은 “세월호 참사가 2년 이상 경과했지만 그날은 워낙 특별한 날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날 자기가 무엇을 했는지 기억할 수 있을 정도”라며 “피청구인(박근혜 대통령)도 그런 기억이 남다를 것이다. 문제가 되는 7시간 동안 피청구인이 청와대 어느 곳에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보았는지, 어떤 보고를 언제 받았고, 어떤 대응 지시를 했는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남김 없이 밝혀주시고 자료가 있으면 제출해 달라”고 박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에게 요구했다.

이 재판관은 “업무 중에 공적인 부분이 있고 사적인 부분이 있을 것이다. 시각별로 밝혀달라”고 덧붙였다.

Photo gallery박근혜 퇴진 8차 촛불집회 See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