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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1일 12시 18분 KST

이것은 한국이 만든 탑승형 이족보행 로봇 '메소드-1'이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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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메이드인코리아 로봇이다.

지난 12월 20일 데일리메일, 와이어드 등 외신은 한국 업체인 '한국미래기술'이 개발 중인 탑승형 이종보행 로봇 '메소드-1(METHOD-1)'이 성공적인 첫 테스트를 끝냈다고 보도했다.

'메소드-1'은 한국미래기술에서 지난 2년 간 비밀리에 개발해 온 로봇이며, 우리가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익히 보던 탑승형이다. 아래 동영상을 하나 더 보시라.

와이어드에 따르면 '메소드-1'은 '트랜스포머 4'와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등 할리우드 영화와 블리자드 게임 속 로봇 디자인을 맡았던 디자이너 비탈리 불가로브와 한국미래기술이 공동으로 만들었다. 불가로브는 로봇 회사로 유명한 보스턴 다이나믹스에서도 일한 바 있다.

불가로브는 그의 페이스북 계정에 "나는 하체의 프레임 워크와 외부 실링 뿐 아니라 탑승구 디자인과 인체공학 부분을 좀 더 다듬어나갈 것이다. 기계 공학과 산업 디자인 양쪽으로 많은 것들이 개선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은 다양한 실용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신뢰할만한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아직은 테스트 단계이니 정확한 정보를 알 수는 없다. '아바타' 속 이종보행 로봇과 쏙 빼닮은 이 로봇이 현실적으로 유용할 거라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이 근사한 테스트 영상이 탑승형 로봇에 대한 인간들의 로망을 언젠가는 실현시켜줄 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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