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6년 12월 21일 10시 23분 KST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어떤 '아빠'일까? 그가 직접 말했다

BBC 드라마 ‘셜록’의 4번째 시리즈는 오는 2017년 1월 1일 방영된다. ‘셜록4’의 방영을 앞두고 BBC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진행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그는 ‘셜록 : 유령신부’에서 입었던 빅토리아 시대의 의상이 아닌 셜록의 코트를 입게 된 소감부터 셜록 홈즈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런 한편 ‘셜록4’의 새로운 특징에 대해서도 말했다.

benedict cumberbatch

그가 밝힌 ‘셜록4’의 특징은 바로 ‘아기’였다.

the

‘셜록4’에 존 왓슨(마틴 프리먼)과 메리 모스턴(아만다 애빙턴)의 아기가 등장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왓슨이 아빠가 되면서 셜록도 그의 아기와 만나게 된다. 셜록과 아기의 케미가 ‘셜록4’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된 것이다.

“(‘셜록4’에는) 새로운 것이 정말 많습니다. 예를 들면 ‘아기’가 있죠. 최고의 탐정들이 부모로서의 책임감까지 가져야하는 거예요. 아이를 돌보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특히 범죄와 연류되면 더 복잡해 집니다.”

그렇다면 극중의 셜록은 이제 부모가 된 왓슨과 메리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이 부분에 대해 컴버배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benedict cumberbatch

“나는 셜록이 그들을 가족으로서 보호하려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셜록은 아기의 탄생에 대해서는 권위있는 사람도 아니고 아기를 자연스럽게 대하는 사람도 아니죠. 내가 내 아이와 나누는 교감이 셜록보다는 더 친밀했으면 좋겠어요. 셜록은 겉으로 무관심해 보이고 그게 코믹하기도 하지만 그 모든 건 다 깊은 사랑이 있는 겁니다. 그는 진짜 수호천사에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그의 아내 소피 헌터는 지난 2015년 6월, 첫 아들을 낳았다. 이 인터뷰에서 그는 ‘아빠’로서의 자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benedict cumberbatch

“아기들은 정말 놀랍습니다. 나는 아빠이고, 아이의 스케쥴에 다른 것들을 맞춰 조율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압니다. 아기들은 그 순간에 집중하게 만들어요. 다른 일들은 일단 제쳐두게 만들죠. 나는 그렇게 육아를 더 힘들게 하는 요소들을 좋아해요.”

참고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아기였을 때 아래와 같은 모습이었다. 그의 부모인 완다 벤담, 티머시 칼턴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benedict cumberbatch baby

아래는 ‘셜록’의 공식홈페이지가 공개한 4번째 시리즈의 스틸들이다.

Photo gallery'셜록4'의 스틸 7장 See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