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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0일 07시 33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20일 07시 33분 KST

성인용품점 직원들이 기발한 방법으로 무장강도를 쫓아버리다

지난 14일 밤(현지시각) 미국 샌버나디노의 한 성인용품점에 무장강도가 들이닥쳤다. 그는 총을 든 채 계산대로 걸어갔고 직원들에게 돈을 요구했다. 하지만 당시 근무 중이던 직원 두 명은 두려워하지 않고 강도에 맞섰다. 이들이 강도에 맞선 방법은 기발하면서도 황당했다.

NBC4에 의하면 이들은 강도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섹스토이를 던지기 시작했고, 당황한 강도는 바로 가게를 떠났다.

이날 강도를 마주한 직원 에이미 올리브는 ABC7에 "그는 총을 들고 걸어왔다. 처음에는 그가 웃기려고 그런 줄 알았다. 그러다 그의 손에 있던 총을 봤고, 나는 '정말? 이럴 시간 따위 없다고.'라고 생각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올리브는 이어 버즈피드 뉴스에 "강도가 가게에 들어오자 자연스럽게 화가 났다. 정말 긴 하루였고 그저 집에 가서 쉬고 싶었다."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샌버나디노 경찰은 용의자를 계속 추적 중이다.

h/t NBC4